摠制公의 내력

1. 摠制公의 내력

摠制公은 영월엄씨 복야공파 11손 有溫公으로 朝鮮開國原從功臣으로 嘉善大夫 三軍都摠制府의 左軍同知摠制이다.

有溫公은 高麗恭愍王초에 寧越에서 出生하였으며, 李太祖께서 東北面 兵馬使로 在任時에 그 휘하에서 輔贊하며 침입한 元軍을 격퇴하고 또한 南海一帶에 출몰하는 倭寇를 토벌하였으며 이후에 李太祖의 등극을 도와 그 功勳이 혁혁하여 開國原從功臣에 오르고 軍器監을 역임하셨다. 太宗이 卽位한 辛巳年(1401년)에 왕위를 다투는 王者의亂에 연류되어 公과 大將金仁貴등 26인이 모두 십수년간 流配되었다.

世宗大王이 卽位하자 勳舊諸臣들의 冤恨을 풀어 戊戌年(1418년)에 중용하니 忠臣들의 節義가 빛나고 공을 정2품 左軍同知摠制에 除授되었으며, 翌年乙亥(1419年)에 世宗大王이 上王太宗을 陪從하여 平山으로 行幸하실 때 公은 領議政 柳正顯과 孝寧大君등 여러 大臣과 더불어 御駕를 扈從하셨으며, 이해12월 17일에 공께서 서거하였으며 영월군 서면 西瓮山 嗚羅谷 酉坐原에 禮葬했다. 1남을 낳으시니 12世孫 克仁이요 三男을 두셨는데 長子인 山壽는 司直과 吏曹參議를 역임하였고, 燕山君때 甲子士禍(1504년)로 仲子인 誨와 季子인 誡와 함께 慘禍를 당했다. 中宗이 反正으로 즉위(1506年)하자 與誨와 誡로 伸寃되어 通政大夫 工曹參議에 추증되었다. 次子인 松壽는 文科及第(世祖戊子1468年)하고 承文院校理를 지냈다. 季子인 岡壽는 生員으로서 學德이 世上에 알려졌다. 公의 6세손 十省堂 昕은 21세때(中宗戊子 1518年)式年文科에 壯元하여 世子侍講院設書 弘文館校理와 吏曹正郞을 역임하셨다.

공의 7世孫 惟尹은 龍蛇의 亂을 당하여 義兵將으로 殉國하니 통정대부 李朝參議에 추증되고 旌閭門이 세워졌다. 공의 10세손인 緝은 顯宗癸丑年(1673年)에 文科及第(肅宗) 刑曹判書 工曹判書 都承旨 漢城府尹등을 역임하였으며, 숙종조 淸白吏로 문집이 있고 戊辰譜를 시작했다.

2. 총제공손의 공계별 공훈 및 묘역 현황

3. 총제공 역대 회장 현황